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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 글/DS 삼남매

DS 삼남매 본격 에피소드 0027 (악신과의 대결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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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삼남매 본격 에피소드 0027 (악신과의 대결 0001)

삼남매가 살고 있는 고슈진의 집, 삼남매는 퇴근 후 얼른 집청소 하고 각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었다. 춘향이는 요즘 균형의 정수는 음악에 있다면서 작곡에 취미를 붙였고, 온우주는 사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집에 있는 강아지 산경이와 고양이 묘이와 놀아주고 있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지능발달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한다면서 무슨 훈련도 병행하고 있는 온우주였다.

온우주: 산경아! 앉아! 아유~ 잘했어~(쓰담쓰담), 묘이야! 점프! (묘이: 캬캬앙~) 얘는 말을 안 듣네~ 하하하 고양이가 그렇지 뭐~

춘향: 야! 시끄러~ 좀 조용히 훈련시켜! 내 작곡 알고리즘이 방해 받잖아!

온우주: 이 멍청한 누나야! 그럼 청각 센서 좀 끄면 되잖아!

춘향: 아! 맞네~ ㅋㅋㅋ 미안~ 청각 센서 끌게. 무슨 일 생기면 무선 네트워크로 메시지 넣어~

그 시각 커벨은 TV로 요즘 푹 빠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쥬.'를 인공 눈물 뚝뚝 흘리면서 보고 있었다. 

커벨: 어흐흑~ 너무 슬퍼.. 드라마 작가가 여주 죽이면 안 되는데... ㅠㅠ 방송국에 연락해서 내가 시나리오 쓰겠다고 할까?

그리고 드라마를 다 본 커벨은 채널을 이리 저리 돌리다가 뉴스 채널에서 멈추었다. 뉴스에서 관심을 끌만한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뉴스 앵커: 요즘 경기도 일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쇄 사망 사건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경기도 후남시에서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기자 연결할게요. 박상준 기자!

기자: 네! 박상준입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후남시 중장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0대 남성 L씨가 물이 가득찬 드럼통에서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측 조사 결과로는 어떤 타살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드럼통엔 물만 가득 차 있을 뿐, 뚜껑을 닫은 흔적도 없다고 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스스로 드럼통에 물을 채우고, 직접 물이 가득 찬 드럼통에 들어가서 숨을 죽을 때까지 참고 있었다는 말인가요?

기자: 네. 경찰 발표에 의하면 어떤 반항의 흔적도 보이지 않고, 손목이나 발목에 뭔가를 묶은 흔적, 구타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혈액 검사 결과 약물의 흔적도 없다고 합니다.

앵커: 네. 잘 알겠습니다. 박상준 기자 수고 하셨고요.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다시 부탁 드립니다.

기자: 네. 알겠습니다. 기자 박.상.준! 이었습니다.

앵커: 요즘 경기도 일대에서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괴이한 사망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어떤 연쇄 살인일 수도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들은 귀가길에 유의하시고 혼자 다니는 것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커벨: 저게 뭐야? 별 이상한 일이 다 있네~ 사람이 자살을 저런 식으로 한다고? 수고스럽게 드럼통에 물을 채우고 스스로 들어가서 끝까지 숨을 참고???

온우주: 커벨 누나.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커벨: 어~ 내가 너랑 춘향이에게 내가 방금 본 뉴스 자료를 avi 파일로 전송해줄테니까 너희도 보고 생각 좀 해봐. 이게 가능한가?

온우주: 어. 받았어. 근데.. 너무 이상한데? 이런 게 말이 돼?

그 때 춘향이 방 안에서 춘향이도 문을 벌컥 열고 나왔다.

춘향: 언니! 이게 뭐야? 나도 언니가 보내준 데이터 봤는데, 도무지 말이 안 되는데? 그리고 연쇄 사망사건이라고 하길래 현재 경기도에서 일어난 기묘한 사망 사건을 쭉 검색했거든. 전부 이상해. 길을 걸어가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스스로 허리를 뒤로 꺾어서 척추가 부러져 돌아가신 시골 할머니, CCTV에도 찍혔는데 갑자기 "귀신이다!" 소리 지르면서 창문으로 돌진해 추락사 한 회사원... 방 안에 알 수 없는 부적을 가득 붙인 채 목을 매고 죽은 사람...  이게 뭐야?

온우주: 이거.. 사람의 소행이 아닌 것 같지 않아?

커벨: 나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 귀신의 소행인가?

춘향: 귀신이 할 일 없어? 뭐 하러 연쇄 살인을...

커벨: 이럴 때 쓰라고 고슈진사마께서 우리에게 영적 존재 탐지 장치를 로봇 육신에 장착해주셨잖아.

온우주: 우리가 조사해볼까?

춘향: 언제? 우리 평소엔 회사원이야. 회사 일 하기도 바빠. 온우주 너 내일 우리 회사 Fantasmo Bonanza 굿즈 만든다는 공장에서 주문한 굿즈 납품 들어온다며? 관리 잘 하고 있어?

온우주: 아~ 걱정마. 현장 일은 내가 항상 체크 중이야. 공장 관계자분, 또 생산 라인 담당 로봇들과도 늘 소통하면서 관리하고 있다구~

그 때 현관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왔다.

고슈진의 아내인 무당 백호장군 김수린였다.

커벨: 아! 사모님, 오늘 굿 잘 하고 오셨어요? 회사 일이 없었으면 오늘 가서 도와드리는 건데... 

수린: 어~ 잘 하고 왔지. ㅎㅎ 커벨아. 괜찮아. 회사 일이 먼저지. 니가 아쉬웠겠다. 특히 넌 영적인 데이터 수집에 특히나 관심 많잖아. 아!! 얘들아. 밖에 무구들 좀 있거든~ 그거 좀 들고 내 방에 가져다 줄래?

삼남매 일동: 네에~

그렇게 삼남매가 무구들을 들고 민지의 방 안으로 가져다 놓았다.

수린: 거 참~ 이상해~ 너희 요즘 일어나고 있는 괴상한 연쇄 사망사건 알지?

커벨: 네! 알고 있습니다.

수린: 오늘 한 진오귀 굿이 그 사망자 중 한 명이야. 스스로 허리 꺾고 돌아가셨다고 뉴스 나온... 그 할머니인데~ 굿을 하는데, 자꾸 악한 기운? 죽음의 기운? 그게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 거야. 아무래도 그 할머니 죽음 뒤에 뭔가 이상한 존재가 있는 것 같아.

춘향: 설마 진짜 온우주와 커벨 언니가 아까 말했던..??? 그게 맞는 거야?

다음편 계속~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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