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신기함, 기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이 온다 더보기 시냇물은 졸졸졸졸, 오리들이 왔다갔다~ 물 흐르는 소리, 힐링의 소리 추~♥ 더보기 예쁜 남천변 공원 in 경산 더보기 성암산 꼭대기에서 바라본 경산시내 더보기 경산향교 더보기 성암산 성암사 더보기 현충공원 at 성암산 in 경산 더보기 기묘한 이야기 - 최초로 눌린 가위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눌렸던 가위는 20살 대학 1학년 때였다. 나는 서울에 있는 학교를 다녔기에 방학 때는 집에 내려왔었다. 뭐 학년 올라가고서는 방학 때도 안 내려왔었지만, 1학년 땐 그랬다. 1학년 방학 때, 밤9~10시 쯤에 나는 고향 집 거실에서 신문을 읽고 있었다. 전에 말했던 어릴 때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는 아파트는 아니다. 그 땐 초딩 때였고 중딩 때 다른 동네로 이사 갔기 때문이다. 그 동네는 대구 지산동이라고 당시 신도시 같은 곳이었다. 아파트들은 죄다 신축이었고 우리 집도 당연히 신축 아파트였다. 여튼 그 곳에서 신문을 읽고 있는데, 내 오른쪽 편으로 누군가가 휙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정확히는 흰 치마와 양말 같은 걸 착용한 여자 다리가 큰방과 내 여동생 방 쪽에서 나와서 내 방..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