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같은 현대에 만들어진 성격유형 분류, 검사만 있는 게 아니라
아주 오래전 고대에도 있어왔던 성격 유형 분류도 있었다. 들어 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에니어그램이라고..
언제 생겼느냐 하면 정확한 건 아무도 모른다. 다만 추정을 할 뿐인데.
B.C 2500 년 바빌론에서 시작되었다는 썰도 있고 고대 그리스 사상에서 나왔다는 썰도 있다.
에니어그램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니어그램의 상징과 9가지의 성격 유형을 구분해야 한다.
에니어그램의 상징의 기원은 2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인간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나눈 것은 적어도 A.D.4세기경 같지만 그 이전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두 통찰의 근원이 결합된 것은 불과 수십 년 전이다.
테스트 링크는 조~ 밑에 있다. 일단 읽고 테스트하자.
에니어그램 상징은 세 가지 신성한 법칙을 나타내는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원 2. 삼각형 3. 헥사드
1. 원은 우주의 만다라(만다라라는 말 자체도 원이라는 뜻)이다. 원은 통합, 전체, 단일성을 가리키며 신은 하나임을 상징한다. 이것은 바로 유대교, 크리스트교, 이슬람교와 같은 주요한 서양 종교가 가르치는 논리이기도 하다.
2. 삼각형
동서양을 막론하고 숫자 3은 신성한 수로 평가받는다.
크리스트교의 삼위일체가 그러하고 불교의 불법승(佛法僧), 도교 등 동양사상에서의 천지인(天地人)이 그러하다. 우리나라에서도 탄생을 관장하는 신의 이름이 '삼신할미'이고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보물들이 '천부삼인'이다. 일본에서도 신화에 삼종신기라는 것이 있는데 청동검, 청동거울, 곡옥의 3가지이다. 3을 좋아하는 문화는 지금도 우리에게 입버릇처럼 남았다. 보통 "삼세판"이라고 하지 "사네판","오닷판"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심지어 수학에서도 삼각형은 독특한 성질이 있는 도형이다. 최초의 평면도형이 삼각형이다. (이각형은 없다는 말)
정삼각형도 독특한데..
우선 정다각형의 개념은 1. 모든 각의 크기가 같고, 2. 모든 변의 길이도 같다. 이다. 이 2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정다각형이다.
그런데 정삼각형은 두 조건 중 하나의 조건이 맞아떨어지면 나머지 한 조건은 자동을 맞게 되어 있다. 세 각의 크기가 같으면 세 변의 길이도 자동으로 같아지고, 세 변의 길이가 같으면 세 각의 크기도 자동으로 같게 된다.
사각형만 해도 그렇지 않다. 네 각의 크기가 같으면 정사각형일 수도 있지만, 그냥 직사각형일 수도 있다.
네 변의 길이가 같으면 정사각형일 수도 있지만, 마름모일 수도 있다.
그래서 정사각형은 직사각형과 마름모의 교집합이다.
여튼 다른 정다각형은 두 조건 중 한 조건이 맞다고 나머지 한 조건이 자동으로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3. 헥사드 (1-4-2-8-5-7-(다시)1) 혹은 (1-7-5-8-2-4-(다시)1)
이것은 역시 3만큼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성한 숫자로 인정받는 7과 연관되어 있다, 헥사라는 말은 6이 그 어원이지만 실제로는 7과 연관되어 있다. 어떤 한 숫자에서 출발해서 다시 원래 숫자로 돌아오려면 6이 아니라 7이다라는 말이다. 이건 주역의 복괘(復卦)와도 일맥상통하는데, 이건 진짜 말이 너무 길어지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이다.
그리고 1-7-5-8-2-4-1 방향은 통합방향, 1-4-2-8-5-7-1 방향은 비통합방향 혹은 분열방향이라고 한다.
삼각형의 경우는 3-6-9-3이 통합방향, 3-9-6-3이 비통햡방향(분열방향)이다.
참조 : 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B%8B%88%EC%96%B4%EA%B7%B8%EB%9E%A8
에니어그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비슷한 이름의 애너그램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에니어그램의 상징 에니어그램(Enneagram)은 사람을 9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지표이
ko.wikipedia.org
테스트 링크 : https://urbanlist.kr/content/ennear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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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과 : 4w5 : 보헤미안 ㅋㅋㅋ 내 이럴 줄 알았다. 내가 봐도 난 자유로운 영혼이라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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