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타적 설명충이 되어야 하는 E.U. 나도 예전에 학원 강사를 했었던 적이 있었다. 강사를 하려면 강의, 설명이 일이기 때문에 수도 없이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설명하고 강의할 때마다 학생들만 공부되는 게 아니라 내가 오히려 공부가 더 된다. 설명하는 과정에서 내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내용들이 촤르르륵 정리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들, 이런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한두번은.. ㅋ) 설명 어렵게 하는 사람은 아직 자기도 내용을 다 이해 못하는 사람이다. 설명을 쉽게 한다는 것은 자기가 그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게 아닌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곱셈도 겨우 하는 사람한테 피타고라스 정리를 아무리 쉽게 설명해줘봐야 못 알아듣는다. 개념 자체가 너무 어려워 쉽게 설명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한 분야도 .. 더보기 인공지능(AI) 컴퓨터도 따라오지 못하는 인간의 능력-메타인지 메타인지란 메타+인지의 합성어로 메타(Meta) 초월을 의미하고 인지(認知, cognition) 혹은 인식(認識)이란 '대상을 아는 일'을 말한다. 메타인지는 상위인지라고도 일컬어지는데, 자기자신의 인지활동에 대한 관찰, 발견, 통제, 판단 등으로 설명된다. 더 간단히 인지에 대한 인지, 생각에 대한 생각이라고도 불리는데, 쉽게 말해 자기자신이 어떤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 자신이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무얼 알고 있고 무얼 모르고 있는 것까지도 바로 알아차리는 인지활동까지 포함한다. 내가 따로 배워서 수행해보진 않았지만, 알아차림 명상 같은 것과 비슷한 과정이다. 왜냐하면 나는 굳이 따로 안 배워도 그냥 원래 잘만 되던.. 읍읍... 나는 손바닥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