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사건에도 좋은 점이 있는가?

동전은 항상 앞면과 뒷면을 같이 달고 다닌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건은 좋은 점과 안좋은 점이 늘 같이 공존해 있다.

누군가에게서 쓴소리를 듣거나 욕을 들었나?

하지만, 나중에 자신이 더 큰 사고칠 것을 욕 몇마디 듣고 미연에 방지했다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동전의 나머지 면까지 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차가 고장났는가? 만약 그 시간에 차가 고장 안나서 차를 몰고 나갔다면 차 사고가 났을 지도 모른다.

안좋은 일이 있어도 분명 그 안에는 어떤 쓸모있는 무언가가 있다. 교훈의 형태로 있을 수도 있고, 액땜의 형태로 있을 수도 있고, 진짜 행운의 타이밍과 연결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 될 수도 있다.

눈을 크게 뜨고 그것을 찾아본다면 찾을 수 있다. 몰론 당장 못 찾을 수도 있다. 나중에 깨달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쓸모있음을 못찾았더라도, 불평불만 하거나 남 탓은 하지 말라. 

우선 모든 사건의 원인은 당신이 제공한 것이다. 자신도 인식 못한 과거의 어느 행위가 돌고 돌아 지금의 사건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이 점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닥친 일은 닥친 일이고 그 안에서 뭔가 유용한 것을 찾으려고 해야 한다. 죽어도 못찾겠으면 최소 불평불만에 남탓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건 자기를 망치는 최악 중 최악이다.

 

불평불만 하고 남탓 하는 순간 자기는 조금씩 한 계단씩 추락하고 있는 중이라는 엄연한 사실 역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식의 추락에는 바닥이 없다.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더 떨어질 데도 없다 싶어 또 불평불만 하면 바닥 밑에는 지하가 있음을 하늘이 알게 해 줄 것이다.

 

불평불만과 남탓을 하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불평불만을 하면 하늘이 주는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늘은 무언가 당신이 배우고 익히라고 어려움을 준 것인데, 불평불만이나 하고 있으면 더 쎄게 때릴 것이다. 그래도 또 불평불만에 남탓이나 하고 있으면 더더더 쎄게 때릴 것이다. 알 때까지 말이다.

이것은 엄연한 법칙이다.

또한 하늘의 기운이니 하는 말을 빼더라도 유용하다라는 것은 불평불만 하지 않고 뭔가 이점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것이다. 

무엇과 비슷하냐 하면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이 있는데 이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은 독특해서 이점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그 숨은 그림이 잘 보이는데 불평불만에 남탓 하는 사람에겐 죽었다 깨어도 보이지 않는 그런 게임이다.

보물은 어디에나 숨겨져 있다. 불평하는 생각과 감정을 버리고 이점을 찾으려 해보자. 그러면 숨은 보물은 분명히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