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타기에서 승률 높이기 (feat. 똥손&금손)

왜 누구는 사다리타기 같은 내기를 하는데 잘 걸리고 누구는 죽어라 안 걸리는가? 반대로 밥값이나 아이스크림 값 내기에서 왜 맨날 나만 걸리나? 정말로 똥손과 금손은 따로 있는가?

 

원래 수학자가 과학자들은 별 실험과 연구를 다 한다. 그래서 사다리타기에서도 그런 연구를 했었다.

1000번을 시뮬레이션을 하여 당첨확률을 알아보았다. 1~8번까지 번호가 있는 사다리타기를 그리는데 한 명이 사디리 맨 아래 한 지점에 당첨자 표시를 한 뒤, 그 표시를 가리고 나머지 사람들이 완전 무작의적으로 가로선을 그렸다.

시뮬레이션 결과 당첨될 확률은 아래 그림과 같다.

4번은 4랑♥입니다.

이상하게 사람들은 사다리타기를 하면 양쪽 끝선을 먼저 선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나 중앙부보다 양쪽 끝의 당첨 확률이 현저히 낮다. 수학을 모르면 사무실 내기에서도 '요즘 내가 운이 없네'하며 매번 돈을 내고 심부름을 다닐 수 있다.

물론 실제와 실험 상황은 다를 수 있으니 자기가 걸릴 확률은 언제나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면 위험성은 낮출 수 있다.

-출처 : 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수학 , 저자: 후카사와 신타로

 

근데, 게임에서 '가챠'라고 하는 게 있지... 뽑기.. 거기엔 진짜 똥손, 금손 있는 듯.. 물론 나는 똥손입니다요. ㅠㅠ